9년째 ‘석면 암’ 투병 중인 20대…그는 왜 10대에 암에 걸렸나

“저는 꽃다운 20대를 거의 투병 생활만 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이성진(29)씨는 20대를 꼬박 집과 병원에서 암과 싸우며 보내고 있다. 직업학교에 다녔던 2010년 10월 ‘폐결핵’ 진단을 받고 다섯 차례 왼쪽 폐 흉부에서 물을 주사기로 뺐지만, 흉부에 물은 계속 차올랐다. 이후 천안에 있는 대학병원에 입원해 조직검사를 받고 나서야 ‘악성 흉막..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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