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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녹조라테가 됐을 땐 입 다물고 있더니 뜬금없이 보 해체를 반대한다고요?”
3일 오후 2시 전남 나주시청 들머리. 나주 고막원교회 김병균 목사가 나주시의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35년 영산강에 살았지만 농업용수가 부족한 적이 없었다. 농업용수 부족을 핑계로 죽산보 해체를 반대한다니 어안이 벙벙하다. 이 모든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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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녹조라테가 됐을 땐 입 다물고 있더니 뜬금없이 보 해체를 반대한다고요?”
3일 오후 2시 전남 나주시청 들머리. 나주 고막원교회 김병균 목사가 나주시의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35년 영산강에 살았지만 농업용수가 부족한 적이 없었다. 농업용수 부족을 핑계로 죽산보 해체를 반대한다니 어안이 벙벙하다. 이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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