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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요즘 경기도 고양시민들에게 경의중앙선과 지하철 3호선은 ‘신 지각철’로 불립니다. 타는 사람들에 비해 열차가 부족해서 어딜 갈 때 지각하기 일쑤라는 것입니다.연지환 기자는 “일하는 것보다 출퇴근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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