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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의 여행
이억배 글·그림/이야기꽃·1만5000원
분단의 상징이자 금단의 땅, 비무장지대에 봄이 올까? 이억배 작가는 9년 전 평화에 대한 상상을 펼쳤더랬다. 굳게 닫힌 비무장지대의 철문을 열어 젖혀 풀밭에 누워보는 것. 전작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은 불과 2년 전만 해도 꿈속 얘기만 같았다. ‘더는 전망대에 올라가 바라만 보지 않겠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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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의 여행
이억배 글·그림/이야기꽃·1만5000원
분단의 상징이자 금단의 땅, 비무장지대에 봄이 올까? 이억배 작가는 9년 전 평화에 대한 상상을 펼쳤더랬다. 굳게 닫힌 비무장지대의 철문을 열어 젖혀 풀밭에 누워보는 것. 전작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은 불과 2년 전만 해도 꿈속 얘기만 같았다. ‘더는 전망대에 올라가 바라만 보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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