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피해자 단체 “아베, 역사를 정치에 이용 말라”

“정말 아베가 인간인지 묻고 싶습니다.”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공동대표 이희자(76)씨는 분노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씨가 돌을 갓 넘은 1944년, 강화도에서 농사짓던 아버지가 일본에 강제징용됐다. 탄광에 끌려간 줄 알았다. 생사도 불분명했다. 이씨가 아버지의 기록을 찾은 것은 해방 뒤 47년이 지난 1992년이었다. 어렵게 찾은 기록에..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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