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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언론만큼 당위와 현실 사이의 괴리가 큰 것도 많지 않을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 지방분권의 완성, 상생과 국가발전의 매개체 등이 당위의 영역에 속한다면 민주사회의 필요악이라거나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방해물이라는 냉정한 평가는 지역 언론이 처한 뼈아픈 현실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지역에 거주하는 미디어연구자로서 둘 사이의 심연에서 종종 길을 잃..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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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언론만큼 당위와 현실 사이의 괴리가 큰 것도 많지 않을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 지방분권의 완성, 상생과 국가발전의 매개체 등이 당위의 영역에 속한다면 민주사회의 필요악이라거나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방해물이라는 냉정한 평가는 지역 언론이 처한 뼈아픈 현실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지역에 거주하는 미디어연구자로서 둘 사이의 심연에서 종종 길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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