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재일동포 간첩 조작’ 마지막 피해자에 ‘무죄’ 구형

9일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차문호) 심리로 열린 ‘재일동포 학원 간첩단 사건’(이른바 ‘11·22 사건’) 재심 공판에서 검찰이 피해자 김오자(70)씨의 무죄를 구형했다. 김씨가 박정희 정부 시절 중앙정보부에 의해 간첩으로 몰린 지 45년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해 오사카 동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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