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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치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350원 깎자는 사용자 위원 쪽 요구에 이번엔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 위원들이 강하게 항의하며 전원회의에 불참했다. 사용자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 삭감의 불가피성을 거듭 강조했다.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 간의 대치 전선이 최저임금위원회 울타리 바깥으로 옮겨간 모양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정부세종청사 최임위 전원회..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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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치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350원 깎자는 사용자 위원 쪽 요구에 이번엔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 위원들이 강하게 항의하며 전원회의에 불참했다. 사용자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 삭감의 불가피성을 거듭 강조했다.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 간의 대치 전선이 최저임금위원회 울타리 바깥으로 옮겨간 모양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정부세종청사 최임위 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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