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 든 심판, 선수는 심판석에?…엄숙한 윔블던에 웃음꽃

[앵커]더 이상 못 뛰겠다며 심판에게 건네준 테니스라켓, 그리고 심판석에 대신 앉은 선수. 그렇게 코트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냉정하고 가혹한 승부만 있는 줄 알았던 윔블던에는 생각지 못한 훈훈한 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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