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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역사학자
양조(釀造)의 역사는 농경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술 빚는 원료로는 과일보다 곡식이 더 많이 사용되었는데, 곡식일 경우 대체로 주곡(主穀)은 피했다. 한국과 일본처럼 일용할 양식과 신성한 음료를 같은 곡식으로 만드는 문화는 오히려 예외적이었다.
보리를 원료로 한 맥주는 고대 지중해 주변에서 기원하여 메소포타미아와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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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역사학자
양조(釀造)의 역사는 농경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술 빚는 원료로는 과일보다 곡식이 더 많이 사용되었는데, 곡식일 경우 대체로 주곡(主穀)은 피했다. 한국과 일본처럼 일용할 양식과 신성한 음료를 같은 곡식으로 만드는 문화는 오히려 예외적이었다.
보리를 원료로 한 맥주는 고대 지중해 주변에서 기원하여 메소포타미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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