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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휘
사회정책팀 기자
마른장마였다. 7월이 되면 더운 습기를 잔뜩 머금고 늘 한반도를 향해 올라오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이번엔 북쪽 오호츠크해에서 내려오는 서늘한 바람의 위세에 단단히 눌렸다. 장마전선은 전라도와 경상도에 비를 흠씬 뿌리는 것조차 버거운 듯 보였다. 최저임금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세종시의 정부청사에서도 올핸 비 구경 하기가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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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휘
사회정책팀 기자
마른장마였다. 7월이 되면 더운 습기를 잔뜩 머금고 늘 한반도를 향해 올라오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이번엔 북쪽 오호츠크해에서 내려오는 서늘한 바람의 위세에 단단히 눌렸다. 장마전선은 전라도와 경상도에 비를 흠씬 뿌리는 것조차 버거운 듯 보였다. 최저임금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세종시의 정부청사에서도 올핸 비 구경 하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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