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폭염, 최고 기온 연일 갱신…프랑스·독일 원전 가동중단도

서유럽에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잇따라 역대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25일(현지시간) 낮 최고기온은 섭씨 42.4도로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프랑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 파리 몽수리에서 측정한 기온은 42.4도로, 수도 파리의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깼다.
기존의 파리의 낮 최고기온 기록은 194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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