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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6일 상산고 지정 취소에 동의하지 않으며 제시한 주요 근거는 전북교육청의 사회통합전형 선발 비율 평가과정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부가 내놓은 논리는 6년 전부터 그동안 교육부 스스로 밝혀온 것과도 배치되는 것으로, ‘자사고·특목고의 일반고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에 대한 ‘의지 박약’을 드러낸 것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교..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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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6일 상산고 지정 취소에 동의하지 않으며 제시한 주요 근거는 전북교육청의 사회통합전형 선발 비율 평가과정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부가 내놓은 논리는 6년 전부터 그동안 교육부 스스로 밝혀온 것과도 배치되는 것으로, ‘자사고·특목고의 일반고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에 대한 ‘의지 박약’을 드러낸 것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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