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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가벼운 충치를 치료하러 갔다가 멀쩡한 이빨을 갈리고, 1000만 원 넘는 치료비도 요구받았다는 피해 신고가 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들어왔습니다. 450명 정도가 비슷한 상황으로 보이는데, JTBC 취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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