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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30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재개했지만, 추경안을 둘러싸고 6월 국회부터 시작된 여야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회의가 진통을 겪었다.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총선용 선심 예산’이라며 삭감을 시도하는 자유한국당과 ‘필수 민생예산’이라며 원안 유지를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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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30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재개했지만, 추경안을 둘러싸고 6월 국회부터 시작된 여야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회의가 진통을 겪었다.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총선용 선심 예산’이라며 삭감을 시도하는 자유한국당과 ‘필수 민생예산’이라며 원안 유지를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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