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있는 ‘사진기자의 표상’으로 영원히”

지난 24일 백수를 누리고 소천한 이명동 선생은 평생 사진을 향한 해바라기 열정으로 살았던 외길 인생이었다. 고인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 경북 성주에서 농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0대 때부터 사진전문지인 <아사히 카메라>를 정기구독 했는데, 일본 본사에서 시골마을 구독자가 고맙다며 경북지국장에게 직접 찾아가 보도록 지시했다. 막상 선생을 만난 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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