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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
녹색으로 바위치기
“에어컨 좀 줄여주세요. 춥습니다.” 지난 6월 말 국회에서 울려 퍼진 요청이다. 기후위기가 닥쳐 전세계가 불타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국가 전략을 논하는 전문가 토론회였다. 폭염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회의실이 너무 추웠다. 행사가 시작되자 슈트 차림 의원들이 사진을 찍고 천천히 사라졌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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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
녹색으로 바위치기
“에어컨 좀 줄여주세요. 춥습니다.” 지난 6월 말 국회에서 울려 퍼진 요청이다. 기후위기가 닥쳐 전세계가 불타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국가 전략을 논하는 전문가 토론회였다. 폭염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회의실이 너무 추웠다. 행사가 시작되자 슈트 차림 의원들이 사진을 찍고 천천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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