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잃은 아버지…제주 실종 고교생 사흘 만에 시신으로

[앵커]제주에서 실종된 17살 유동현 군이 사흘만에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들이 돌아온다고 믿고 찾아 다니던 아버지는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집에서 15km 홀로 걸어 간 유 군이 어떻게 숨졌는지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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