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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서울 강남에 있는 15층짜리 건물에서 곳곳이 금이 가고 물이 새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바로 옆 공사장에서 ‘발파 공사’를 한 뒤부터 나타난 현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서효정 기자입니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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