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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아시아 투어는, 보기 드문 성공이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가 홈페이지에 내건 문구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 프로축구연맹의 ‘항의 서한’에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사과의 말은 전혀 없었을 뿐 아니라, 아예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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