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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발생한 서울 목동 빗물 펌프장 수몰 사고 당시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에게 위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수로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시공사 현대건설 직원 안아무개(30)씨의 아버지가 아들을 잃은 슬픔과 안전사고 책임이 있는 서울시·양천구의 태도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써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안씨의 아버지는 2일 자신의 페이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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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발생한 서울 목동 빗물 펌프장 수몰 사고 당시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에게 위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수로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시공사 현대건설 직원 안아무개(30)씨의 아버지가 아들을 잃은 슬픔과 안전사고 책임이 있는 서울시·양천구의 태도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써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안씨의 아버지는 2일 자신의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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