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이랑 노래방을 왜 가죠?”…사라지는 노래방 문화

#1. 노래하기 좋아하는 권수연(가명·29)씨는 대학 때 강의가 비는 시간이면 노래방으로 달려갔다. 취업준비생 때도 왁자지껄하게 놀고 나면 가슴이 뚫린 듯 시원했다. 하지만 2015년 입사한 뒤 그는 노래방을 싫어하게 됐다. 회식 후 2차, 3차로 가는 노래방에서 그는 트로트를 불러야 했고 탬버린을 흔들어야 했다. 때로는 상사와 블루스를 추라는 강요도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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