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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어제(2일) 기온이 35도를 넘었던 경북 김천에서는 밭일을 하던 8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폭염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무더위가 점점 심해지면서 온열환자도 곳곳에서 늘고 있습니다.백민경 기자가 온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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