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종교, 철학 사이 다리 놓은 비판적 지식인”

군부 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에 참여해 두 차례나 해직의 고초를 겪은 원로 과학자 김용준 고려대 명예교수가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2.
1965년 고려대 화학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고인은 유신 시절인 1975년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돼 1차 해직됐다. 김 교수는 당시 기독교수협의회 회장을 맡아 당연직으로 기독학생운동총연맹 이사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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