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논쟁] ‘착한 부자’ 주도 해법, 민주주의 담보 못한다 / 김공회

김공회
경상대 경제학과 교수
두툼한 암체어에 앉아 지폐에 불을 붙여 쿠바산 시가를 피우는 대신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앳된 표정의 부자들이 여기 있다. 이들 중 일부는 평범한 사람들과 공동주택에 살기도 한다. 이들은 수십억달러를 쾌척해 교육, 빈곤, 질병 같은 세상의 온갖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선다. 미디어는 이들의 미담을 전하고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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