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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되었던 조은누리 양(14)이 지난달 23일 충북 청주 한 야산에서 11일 만에 군견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가 되었다. 32사단 기동대대 소속 군견병 김재현(22 사진 오른쪽) 일병과 수색에 나선 군견 달관이가 사람을 감지하고 보고자세(개 엉덩이를 땅에 붙이고 앞발을 세우는 자세)를 취하자 10미터 뒤에서 함께 수색하던 박상진 상사(45 원사로 진급 예..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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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되었던 조은누리 양(14)이 지난달 23일 충북 청주 한 야산에서 11일 만에 군견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가 되었다. 32사단 기동대대 소속 군견병 김재현(22 사진 오른쪽) 일병과 수색에 나선 군견 달관이가 사람을 감지하고 보고자세(개 엉덩이를 땅에 붙이고 앞발을 세우는 자세)를 취하자 10미터 뒤에서 함께 수색하던 박상진 상사(45 원사로 진급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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