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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지 않으면 불을 지르겠다고 한 협박범이 붙잡혔지만, 전시를 다시 열 수는 없다는 게 일본 입장입니다. 지금 온라인 상에 일고 있는 반발 움직임 소식 계속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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