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쪽지예산·음주추경’ 김재원, 예결위원장 자격 없다

자유한국당 의원인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자기 당 의원들에게 공문을 보내 내년도 예산 관련 민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언론 보도를 보면,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국회에서 두달 넘게 발이 묶여 있던 지난달 9일 김 위원장은 “당 소속 의원들이 관심을 가진 핵심 사업(1건)을 취합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하고자 하니 12일까지 회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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