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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일본 외무성이 오늘(9일) 한국 기자들을 상대로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규제품목에 대해 처음 수출을 허가한 뒤 마련한 자리인데 우리에게 책임을 일방적으로 떠넘기는 태도는 여전했습니다. 위안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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