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몰고 기계 고치는 독일 여성들 [토요판] 채혜원의 베를린 다이어리 ③ 기술교육

지난봄 새로운 집회를 조직하는 날이었다. 약 30여명의 ‘베를린 국제 페미니스트 연합’ 회원들이 모여 집회에 필요한 역할 분배를 하는 중이었다. 회의 진행자가 “이번 데모에서 5톤 트럭 몰 수 있는 사람?” 하자 4명 정도 손을 들었다. “그다음, 사운드 기계 설치 가능한 사람?” 이번에는 8명이 손을 든다.
베를린에서 열린 여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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