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몸통시신 사건 피의자 자수…“모텔서 시비 끝에 범행”

지난 12일 한강에서 몸통 등 훼손된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한 남성이 "자신이 한 일"이라며 자수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17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A(39)씨가 "내가 한강 시신 훼손 사건의 피의자"라며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수했다. 경찰은 오전 2시 30분께 A씨를 고양경찰서로 이송해 조사 중이다. A씨는 모텔 종업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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