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철의 실크로드’ 시대

실크로드, 즉 비단길은 독일의 한 지리학자가 고대 중국과 그리스·로마 문화권 사이의 교역이 주로 비단을 통해 이뤄졌다는 데 착안해 명명했다. 김호동 서울대 교수(동양사)는 이 용어는 ‘비단길들’로 복수형으로 써야 더 역사적 사실에 들어맞는다고 말한다. 유라시아 대륙이 초원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초원 루트’, 오아시스 도시를 경유하는 ‘사막 루트’,..

from 한겨레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