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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가족이 운영하는 사학법인 웅동학원에서 조 후보자 일가가 벌인 소송전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아버지가 이사장인 사학법인에 아들·며느리가 ‘수십억원대 부채 상환’ 소송을 내고, 웅동학원은 변론 자체를 포기했다. 납득하기 힘든 정황에, 가족들이 사학재단의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위장 소송’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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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가족이 운영하는 사학법인 웅동학원에서 조 후보자 일가가 벌인 소송전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아버지가 이사장인 사학법인에 아들·며느리가 ‘수십억원대 부채 상환’ 소송을 내고, 웅동학원은 변론 자체를 포기했다. 납득하기 힘든 정황에, 가족들이 사학재단의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위장 소송’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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