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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월초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살라루딘 주의 사마라의 농촌 교외에서 마을 경찰관 알라 아민이 동생 사지드와 함께 이슬람국가(IS) 대원 5명에게 납치됐다. 이슬람국가 대원들을 이들을 심문한 뒤 “마을로 돌아가 경찰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떠나라고 전하라”며 사지드는 풀어줬으나, 아민은 참수했다. 그 주검은 이들의 삼촌 집에..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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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월초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살라루딘 주의 사마라의 농촌 교외에서 마을 경찰관 알라 아민이 동생 사지드와 함께 이슬람국가(IS) 대원 5명에게 납치됐다. 이슬람국가 대원들을 이들을 심문한 뒤 “마을로 돌아가 경찰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떠나라고 전하라”며 사지드는 풀어줬으나, 아민은 참수했다. 그 주검은 이들의 삼촌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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