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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형
모처럼 흥미진진한 책을 읽었다. 저녁 무렵 집에 도착한 책을 식사 후 읽기 시작해서 열두시가 넘게 읽었으니 말이다. <두 얼굴의 법원>은 중앙일보의 권석천씨가 “양승태 코트”의 사법농단 사건을 최초로 알린 이탄희씨와 한 일련의 인터뷰를 기초로 쓴 책이다. 그동안 수많은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워낙 많은 사람과 사건이 얽히고설켜서..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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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형
모처럼 흥미진진한 책을 읽었다. 저녁 무렵 집에 도착한 책을 식사 후 읽기 시작해서 열두시가 넘게 읽었으니 말이다. <두 얼굴의 법원>은 중앙일보의 권석천씨가 “양승태 코트”의 사법농단 사건을 최초로 알린 이탄희씨와 한 일련의 인터뷰를 기초로 쓴 책이다. 그동안 수많은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워낙 많은 사람과 사건이 얽히고설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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