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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손흥민이 휘젓고 황의조가 골문을 열어젖히는 축구. 이제는 이강인이 올리고 김신욱이 머리로 꽂아넣는 골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2년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우리 축구대표팀이 새로 꺼낸 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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