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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테니스의 세리나 윌리엄스 하면 많은 장면들이 떠오릅니다. 흑인, 여성, 테니스의 벽을 넘어서며 박수 받았지만 때로는 거침없이 심판과 충돌하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죠. 또 샤라포바와 15년 동안 앙숙으로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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