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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식당이나 마트에서 무심코 주고받는 영수증이 지난 한 해에만 130억 개가 발급됐습니다. 이 영수증 만드는 데 무려 13만 그루의 나무가 사라진 셈입니다. 또 영수증을 만지면 환경 호르몬에 노출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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