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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그간 국방부는 군을 보내는 것으로 결정이 되더라도 파병은 아니라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그런데 내부적으로는 이렇게 파병 전력을 파악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거죠. 국회의, 또 여론의 반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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