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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난 5일은 마광수 교수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외치다 평생을 모난 돌로 살아야 했던 그의 삶을 추모하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강나현 기자입니다.[기자][가을비 감옥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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