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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경무대, 지금의 청와대입니다. 이곳의 변소 치우는 사람도 기세가 등등하더라는 풍자, 1958년 이 만평을 그린 만화가는 경찰에 붙잡혀 벌금을 내고서야 풀려났습니다. 때로는 매섭게, 때로는 따뜻하게, 서민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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