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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 의혹을 보도했던 일본 산케이신문의 가토 다쓰야 전 지국장이 재판에 넘겨졌었죠. 박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 1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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