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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일명 ‘기자 단톡방’은 익명으로 즉, 이름을 밝히지 않은 상태로 운영이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들은 신원이 드러나지 않으니까 걱정 없다면서 각종 영상과 정보를 마음껏 공유해왔습니다. 그러나 익명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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