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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이런 가운데,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증거를 없앴다는 의혹과 관련한 수사도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검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신아람 기자가 나가있습니다.신 기자, 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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