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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30년이 지난 화성사건 현장을 저희 취재진이 다녀왔습니다. 개발을 거듭했지만 그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곳도 있었고 주민들은 여전히 그 날을 기억했습니다. 박민규 기자입니다.[기자]경기도 화성의 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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