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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경찰은 이춘재 자백을 이끌어내기 위해 베테랑 프로파일러들을 투입했습니다. 또다른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입을 열었던 팀입니다. 또 지금까지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또다른 살인 사건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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