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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평가는 조금씩 엇갈리기는 합니다마는 고 한경직 목사는 한국 개신교계의 큰 어른으로 대접을 받습니다. 그는 1973년, 대형교회 담임목사직에서 은퇴한 뒤에 남한산성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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