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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서초동 촛불집회의 파장이 커지면서 여야도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 마음속에 켜진 촛불은 2000만 일 수 있다”며 ‘검찰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한국당은 “다음달 3일 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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