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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승차공유업체 타다와 국토부가 다시 정면 충돌했습니다. 타다 측이 내년에 차량을 1만대까지 늘리겠다고 하자 국토부가 “부적절한 조치”라며 발끈한 겁니다. 지금은 1500대 수준이죠. 지난 7월 상생안에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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