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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농구경기에서 이미 쏜 슛을 쳐내는 마지막 기회, ‘블록 슛’이라고 하죠. 지난주 개막한 프로농구에서는 화려한 블록 슛이 이어졌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키 제한이 없어지면서 2m 이상의 장신들이 뛸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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